일본 혼슈에 서식하는 앞발에 낫인

괴상하게 생긴 족제비 요괴 입니다

이름도 낫과 족제비를 그대로

이어붙인 이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낫 족제비라고도 부릅니다

 

 

 

 

바람이 심한 날에 지나가는 생물 물체를

병주고 약 주는 어이없는 짓을 하면서

보통 세 마리가 그룹을 이루어 다닌다고 합니다

 

 

 

 

옛날 일본에서는 넘어트리는 현상을

이 요괴의 소행으로 봤습니다

약을 바르는 요괴처럼 묘사되는 이유는

가늘게 베인 상처의 경우

다른 상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을 빠르긴 한데

이것이 요괴가 약을 발라줘서

 그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요괴이기때문에 여러 만화에서도 나옵니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길을 잃으면서

 약 바르는 녀셕을 마코토란 버섯머리

녀셕이 자기 햄스터를 닮았다고 데리고

있는 바람에 넘어트리면서 베는

두마리만 신나게 사람을 베는

난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매의 발톱단의 요시다군이 괴인제조머신으로 생산을

시도하였기도 했지만 머리나

뒷다리가 낫인 놈이 만들어져서 포기

블랙잭에서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동물들이 베이는 일이 늘어나 블

랙잭이 원인을 찾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되었지만 근처 미군기지에서

 미사일에서 일어나는 바람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도 그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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