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왕국의 위대왕인 샤를마뉴의 12기사 중 그 수장이였던 롤랑이 가지고 있던 검 뒤랑달 입니다

 

 

 

 

 

 

뒤랑달은 천사가 샤를마뉴에게 내려준 검인데 그가 롤랑의 공적을 쌓아서 하사했다는 전승과 롤량이 유트문더스라는 거인을 죽이고 그 거인이 가지고 있던 뒤랑달을 왕에게 바쳤지만 역시 샤를마뉴가 그의 공적을 칭송하면서 선물로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전승 공통점을 보면 공적에 의해 롤랑에게 하사 했다는 내용이라고 보면됩니다

뒤랑달은 굉장히 예리하여서 상대의 투구를 쪼개면서 기수와 말까지 반 토막을 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롤랑이 죽어가면서 이 검을 적에게 넘기지 않을려고 바위에 내리쳐 검을 부러트릴려고하는데 도리어 바위가 두 조각으로 쪼개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778년 8월에 샤를마뉴가 이베리아 반도 원정에서 돌아오고 있는 중에 피레네 산맥의 롱스포 협곡에서 기습을 받게 됩니다

그때 본대의 퇴각을 위해서 후미를 맡은 롤랑이 전사하게 되면서 그와 함께 최후를 맞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실제 역사나 롤랑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의 내용이 다른데 실제 역사에서는 바스크인의 배신으로 인해

죽는것으로 나오지만 롤랑의 이갸이에서는 이도교의 습격을 받아 장렬하게 전사하는것으로 나옵니다

전승에 따라서는 뒤랑달을 부러졌는데 그 일부가 남은 것이 커타나라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칼리번처럼 화려하고 아름답게 담금질이 되어있기때문에 권위의 상징을 뜻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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