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보즈 바다 요괴

 

일본의 요괴이면서 바다에 사는 요괴로써

지역에 따라 우미호시나 우미뉴도라고도 불립니다

 

 

 

 

우미보즈는 바다에 살면서 어두운 밤에 시커먼

모습의 거대한 대머리 형상으로 나타나서 배를 망가뜨리고

가라앉히고 선원들을 해친다고 합니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수 미터에

수십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미보즈는 바다의 자연현상이나 고래와 같은

거대한 해양동물을 괴물로 착각한 환각담에서

탄생한 요괴라고 보고 있지만

 그 목격례가 많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환각담에서 탄생했다고 보는 국자를

빌려달라고하면서 바닷물을 배에 퍼담아

배를 가라앉힌다는 배유령과

 동일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머리를 경박스럽게 놀릴 때

비유해서 쓰는 표현이기도 하고

대중문화에서는 우미보즈란 별명이 붙어져있다면

 대머리나 스킨헤드라고도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