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술가 미술가
명화가 김홍도
아트몬
2015. 1. 25. 10:22
조선후기의 화가
왕세손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1781년에는 어진화사로 임명이 되어서 정조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1788년에는 스승 김응환과 함께 일본지도를 그려오라는
밀명을 받고 떠났는데 김응환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혼자 대마도를
건너가서 일본 지도를 그려 돌아옵니다
김홍도는 영 정조 시대에 활동하면서
조선의 화풍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청나라를 통하여 익힌 서양화법을 도입하여
색채의 농담 짙고 연한정도와
명암 원금감을 드려낸 훈염기법을 창안해냅니다
또한 이전 화가들은 그리지 않은 민중의 삶을 그려낸
풍속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그의 일생에 대해 알려진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김홍도가 바로
일본의 천재화가인 샤라쿠였다는 주장입니다
샤라쿠는 갑자기 나타나 10개월동안 200여점의
그림을 남기고 없어졌는데 한국의 일부 학자들은 샤라쿠의
정체가 김홍도였다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 근거는 김홍도가 일본에 지도를 그리러 간 시기와 샤라쿠가
나타난 시기가 겹치는 것뿐만아니라 화풍에 있어서 필체나
여타 등등이 유사하다는 점이랍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 주장은 김홍도나 샤라쿠가 발가락이 6개여서
그들이 그린 그림 중 발가락이 6개인 그림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