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머리가 아홉개 달린 지하국대적
아트몬
2015. 1. 14. 18:27
한국 설화 지하국대적 퇴치설화에
등장하는 괴물입니다
아귀 귀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전승에 따라서는 머리가 아홉개 달린 거인이나
신통력을 가진 도적이라고도 묘사됩니다
지하의 별세계에 사는 이 괴물은 인간세상으로 가서
나라를 어지럽히기도 하고 여자들을 납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왕의 세 딸을 납치하여 동굴로 끌고 가지만
한 무인에 의해 퇴치당하고 맙니다
무인이 집안을 살펴봤더니 보물과 납치된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하대국대적을 퇴치한 무인은 세 공주를 데리고 나라로
돌아가는데 하인과 부하들의 배신으로 위기도 겪고
산신령의 도움으로 고국으로 돌아갈수 있게 됩니다
배신한 하인과 부하들은 처형당하게 됩니다
무인은 왕의 약속대로 막내딸과 혼인을 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게 됩니다